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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銀 부동산PF 부실채권비율 최고
“법정관리 신청 기업 무리한 사업확장 탓”
기사입력  2011/02/14 [18:13]   정은경

광주은행의 지난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부실채권 비율이 전국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의 ‘2010년말 국내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은행의 부동산 PF 부실채권 비율은 20.25%로 전국 6개 지방은행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광주은행의 부동산PF대출 규모는 5917억원으로 이 가운데 3개월 이상 연체 등으로 채권 회수에 위험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는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고정 이하’ 대출금은 1198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9월말 부실채권비율 16.94%(부동산 PF대출 6799억원ㆍ고정 이하 1152억원)와 비교해 3.31%나 높아진데다, 6개 지방은행 부실채권 평균비율 10.83%보다 9.42%가 높은 수치다.
한편 경남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15.10%, 대구은행 10.79%, 전북은행 2.51%, 부산은행 1.29%, 제주은행 0%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 금융권 한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는 금융당국이 부동산 PF대출 건전성 분류를 강화한데다, 지난해 법정관리 신청을 한 지역 기업 등이 타 지역에서 무리하게 사업확장을 추진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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