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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소란스러운 가을, 곡성군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
기사입력  2019/09/16 [13:03]   김남현

 

코스모스 소란스러운 가을, 곡성군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

오는 28일부터 곡성군에서 제19회 석곡 코스모스음악회 개최

대황강변 코스모스 꽃향기에 추억과 낭만 가득

▲     © 남도매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석곡면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제19회 석곡코스모스음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석곡면 대황강변은 올해로 19번째 석곡코스모스 음악회가 개최되며 전남권 가을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름답고 청정한 대황강변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의 여린 손길은 방문객들을 가을 감성으로 촉촉하게 적시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구절초, 아스타 등의 초화류가 더해져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석곡면 특산물인 월하시와 흑돼지 숯불구이를 직접 맛볼 수 있다.

 

음악회인만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먼저 28일 오전 8시 30분에는 신선한 아침공기와 함께 대황강변을 걷는 ‘희망곡성 토닥토닥 걷기’가 진행된다. 코스모스길 옆 문화마당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가을음악회를 통해 낭만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민물고기잡기, 가죽공예, 비누공예 등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 추진위원회 전형동 위원장은 “낮에는 바람에 산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밤에는 아름다운 가을 야경을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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