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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서울시청 핸드볼팀 임오경 감독 특강 통해
기사입력  2019/08/28 [13:55]   김남현

 

전남드래곤즈, 서울시청 핸드볼팀 임오경 감독 특강 통해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들기 위한 동기 부여 받아

▲     © 남도매일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27일 오후 서울시청 핸드볼팀의 임오경 감독을 초청하여 “우래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임오경 감독은 “전남드래곤즈의 첫 2연승을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인사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임 감독은 “나에겐 핸드볼 코트가 가장 좋았다. 왜냐하면, 코트만 들어가면 강심장으로 변했고(일에 대한 자신감), 코트에서만큼은 스타가 되고 싶어 항상 미쳤고(열정, 존재감),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나부터 앞장서서 노력했고(희생), 혼자서는 힘든 것이 함께하는 덜 힘들었고(팀워크), 필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었고(신뢰), 경기에는 심판도 있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으며, 지옥훈련 뒤에는 항상 보상을 받았다. 항상 결과를 만들어내는 핸들볼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주었다.

 

또한 “핸드볼과 축구는 비슷하다. 날아오는 공을 피하면 어떻게 되겠느냐? 그 공을 잡아야 GOAL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잘 대해주는 동료보다는 잘되게 해주는 동료가 되어야 한다.”며 선수 각자의 역할에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상은 혼자보다는 함께라서 행복한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정상은 함께 오르는 것이다(팀워크). 그리고 팀워크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지옥훈련). 지옥훈련 속에서 서로를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고, 희생하게 되고, 소통하게 되고, 신뢰가 쌓이게 되면 정상이 보이더라(정상의 기쁨). 전남드래곤즈 선수 여러분들도 앞서 말씀드린 것을 꼭 명심하고 실천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용의 전사여, 훗날 어떤 선수로 기억될 것인가? 오늘 이곳에서 너의 역사를 만들라’는 응원 문구처럼 선수 여러분들은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왜냐하면 선수 여러분이 평가받을 곳은 그라운드이기 때문이다.”라며 선수들의 프로정신을 강조하며 특강을 마쳤다.

 

특강을 마친 임 감독은 “여러분들의 생애 최고의 순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며 전남드래곤즈의 선전을 기원했으며, “오늘 인연을 계기로 전남드래곤즈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며 전남드래곤즈 VIP 회원인 플래티늄 멤버십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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