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 함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평군, 오는 18일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
기사입력  2019/02/13 [12:50]   임기영

 

함평군, 오는 18일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

▲     © 남도매일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정월대보름 하루 전인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한 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월야면이 주최하고 월야면번영회(회장 박남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 농악단의 길굿을 시작으로 오곡밥 짓기, 쥐불놀이, 풍년기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이 각자의 소원을 적어 달집에 꽂고 이를 태우면서 소망을 염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참가자들이 한 데 모여 오곡밥을 나눠 먹는 어울 한마당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열 월야면 번영회장은 “점점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이곳 월야면에서 세시풍속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도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