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바다가족 대상 인명구조 순회교육 서비스 제공

해양 안전점검은 나와 가족의 생명 지킴이!!!

▲     © 남도매일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9월 “안전점검의 날” 일환으로 자체 교육훈련지원반을 활용, 교육대상을 완도해경 경찰관들에서 어업종사자로 확대하여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찾아가는 순회교육 서비스”를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순회교육 서비스”는 어민편의 증진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해 전문 인력이 어촌 단위 생업현장을 방문하여 △분야별 해양사고예방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 장비사용법 △해양재난사고 대처요령 △심폐소생술(CPR)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바다 혹은 가정에서 심정지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종사자들이 실제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하는 실습형 교육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하여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김상배 서장은 “찾아가는 순회교육 서비스를 통해 어업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으로 인명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유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