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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광양시장 민선 6기 반환점, 시민소통 행정 추진성과 점점 나타나
기사입력  2016/07/04 [12:02]   류제균


정현복광양시장 민선 6기 반환점,
시민소통 행정 추진성과 점점 나타나


- 해피데이, 현장행정의 날, 공감토크, 동네한바퀴, 명예감사관제,
주민참여예산제 등 운영 정착


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6기 3년 차를 앞두고 다양한 소통․공감․참여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광양의 변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시민 중심 행복도시를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섰다.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소통․공감․참여행정은 ‘해피데이’, ‘현장행정의 날’, ‘공감토크’, ‘동네한바퀴’, ‘시민명예감사관제’, ‘주민참여예산제’ 등이다.


지난 6월 29일에는 그동안의 시민 건의사항 추진 상황에 대한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별 추진설적과 추진방향을 점검·보완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시민 건의사항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매월 마지막 화요일,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큰 가교역할 ‘광양 해피데이(happy Day)’


시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장 접견실에서 시민 누구나 선착순 접수를 받아 시장과 직접 면담을 진행한다.


2014년 9월 24일부터 추진한 ‘광양 해피데이’는 지난 6월 28일 22회째 해피데이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958명이 방문하여 425건을 건의해, 이 중 완결 135건, 추진 중 69건, 불가 97건, 현지답변 124건 등으로 건의사항을 처리했다.


이 날도 77명의 시민들이 방문, 22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시장이 직접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개인의 고충은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진상 청암뜰 염수피해 비대위에서 해피데이를 방문해 정현복 시장 및 관계 부서장들과 약 1시간가량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비대위에서는 수어천 제방 공사로 인한 개천보, 하천뻘 제거 후 염해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주장하였으며, 당장 올 겨울부터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수어천 제방 바닥을 황토로 피복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농민을 위한 마음으로 대책을 마련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정현복 시장은 전남도와 수자원공사에 이와 같은 농민들의 뜻을 전하겠다며 서로 협심해서 해결방안을 찾아보자고 당부했다.


이처럼 해피데이에서 나오는 건의사항들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하고,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해피데이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큰 가교역할이 되게 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 민원발생 현장 및 주요사업장 방문 “현장행정의 날”


취임 이래 줄곧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정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현장중심의 생활 밀착형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매주 화요일 관내 주요 민원발생 현장 및 주요 사업현장을 돌아보고, 공사 진행상황 점검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우수기를 맞아 여름철 재난·재해 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하고 여름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지금까지 총 44회를 운영하면서 180개소를 찾아 방문하였으며, 공무원들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지시하여 문제를 예방하고 즉각 대처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믿음이 두터워지고 있는 현장행정의 날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매월 이통장들 찾아가 의견 수렴하는 ‘공감토크’


각 마을을 대표하며 주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까지 알고 있는 마을의 이․통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7회의 ‘공감토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지속 추진하여 최일선 행정을 수행하는 이·통장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동네 한바퀴’


정현복 시장이 소외되기 쉬운 마을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는 ‘동네 한바퀴’는 시간․장소․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고 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진심을 다하고 소탈하고 격의 없이 시민을 대하는 모습에 참여하는 마을 주민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정 외부통제시스템 강화를 위한 ‘시민명예감사관제’ 확대


시민에 의한 자율적 행정통제와 열린 감사행정을 위한 주민참여 확대로 시정의 외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시민명예감사관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사회적 신뢰와 덕망을 갖춘 지역주민 및 토목․회계․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들 중에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총 29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명예감사관들은 읍면동 종합감사에 7회, 공사현장 기동감찰에 6회 참여하였으며, 시민 불편사항 14건을 건의하여 시정에 반영시키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시는 시민명예감사관이 우수기 대비 공사현장 감찰 등 현장위주의 점검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살림살이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시 살림살이인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면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56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시민 제안사업과 지역회의 사업을 발굴․선정하고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내실을 위해 앞으로 읍면동 지역회의와 위원회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보장하면서 시민은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 제시권을, 시장은 예산 편성권을, 시의회는 예산 심의권으로 역할을 건전하게 분담해 나가기로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민선6기 후반기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자주 만나고, 시민의 작은 소리도 경정하며, 다양한 시민의 참여와 협력 속에서 광양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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