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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6 공직자 대상 안보교육' 가져
기사입력  2016/06/28 [11:58]   류제균


광양시, '2016 공직자 대상 안보교육' 가져


- '북한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교육 실시
광양시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7일 14시 시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공직자 안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안보의 개념 정립과 안보의 필요성,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처 방법 등 애국정신과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탈북자 출신 김정원 강사는 ‘북한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북한체제는 도대체 어떤 사회인가?, 북 주민들의 생활모습, 북한 당국의 교양사업과 전혀 다른 모습의 남한에 대한 환상과 동경, 통일은 왜 되어야 하는가? 등의 북한 현실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자신이 북한 예술단에서 활동했던 내용을 비롯해 북한을 탈출하여 남한으로 오면서 겪었던 힘든 과정을 생생하게 전해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최근 북한의 무수단 발사 등 유동적이고 불확실한 국내·외 안보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공직자의 자세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원(42세) 강사는 평안북도 삭주군 출신으로 평양 음악무용대학 성학과를 졸업하고 평양 영화 및 음악단 가수로 활동했으며, 남한으로 넘어와 현재 명지대 공연예술학과에 재학 중으로 GK 하나예술단 단장, 나라사랑교육 전문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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