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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광양’ 조성 본격 추진
지역사회와 연계 사업 추진… 시민 건강수준 향상 도모
기사입력  2013/03/10 [16:36]   광양/정광훈 기자
광양시는 2013 건강도시 광양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비전으로 ‘건강도시 조성으로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건강도시 광양 만들기’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011년 WHO 건강도시연맹(AFHC) 가입한 이후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우선 2011년 ‘건강도시 광양’ 선포식을 개최하고 ‘건강도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지난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T/F팀(5개반 14명)을 구성하였으며, 보다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금년 조직개편 시 건강도시팀(3명)을 신설했다.
아울러 지역대학과의 워크숍, 국내 건강도시 심포지엄 및 국제 세미나 참석, 국토연구원(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과의 현장포럼 개최 등은 물론 WHO 제5차 건강도시연맹 호주 정기총회 참석으로 국내·외 건강도시와의 네트워크 구축 통한 선진 정보교류, 벤치마킹 등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건강도시 조성에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백운산 등반대회, 서천 코스모스 꽃길건강걷기대회, Na 섭취 줄이기 식이체험 행사 등을 개최하였으며, 지역신문과 협조하여 시민 홍보 및 건강도시 홈페이지(배너) 개설로 건강도시 조성 상황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광양시는 금년에도 광양 프로젝트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단체 협력 및 특성화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단기 목표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건강도시 인증제도 시행에 따라 건강도시 인증을 달성하고, 장기 목표로 보건복지부 정책목표인 보건복지부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HP 2020(Health Plane 2020, 2011~2020)에 맞춰 금연, 절주 등 16개 대표지표를 가능한 조기 달성해 시민 건강수준 향상 및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지역사회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대 시민 홍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건강생활체조 범시민 운동, Mental Clinic 및 아토피 치유센터 운영을 근간으로 하는 백운산 치유의 숲 조성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가면서, WHO 안전도시 인증 등 차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행해 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건강장수도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개선이 필요한 성인 남성 흡연율 감소 유도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연클리닉 인원 확충과 금연 홍보를 실시하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약품 예산 확대와 접종기간 연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시 광양 조성 추진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므로 시민들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사회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특별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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