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촌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3월 4일부터 옥룡면 죽천리 내천마을을 시작으로 80개소 260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자체 순회수리 팀을 편성하여 수리용 장비 점검 및 필요한 무상 부품을 구입하는 등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거리가 먼 오지 마을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영농 현장에서 발생된 농업기계 고장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현장 출동하여 긴급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기계 순회수리 시 2만원 이하의 수리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지원 수리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 적기 영농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적인 영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