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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2024년 소방활동 분석결과 발표
기사입력  2025/01/13 [14:16]   김남현

 

보성소방서, 2024년 소방활동 분석결과 발표

2025년에도 총력대응 및 예방

  © 남도매일

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2024년 화재·구조·구급 활동 통계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4년 보성군 화재건수는 77건으로 전년도 대비 23건(23%) 감소되었고, 구조 출동건수는 885건으로 전년도 88건(9.3%) 감소, 구조인원도 128명으로 4명(5.3%)감소했지만 비슷한 수치로 집계됐다.

 

또한, 구급활동은 5,173건(1일 평균 14.2건)으로 전년도 대비 225건(4%)감소, 이송 인원도 2,908명으로 3명(0.1%) 감소했지만 비슷했다.

 

특히 생활구조(벌집제거, 동물구조, 단순문개방 등) 출동건수는 1,461건으로 전년도 대비 683건(약 2배)이 증가된 것으로 집계돼 이목이 집중됐다.

 

생활구조 출동이 눈에 띄게 증가된 사유로는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벌집제거 출동은 우기 기간이 길었던 2023년에 비해 2024년에는 634건이 증가된 1,012건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보성소방서는 전체적으로 출동건수가 감소되고 있는 추세지만 증가된 출동유형 등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2025년 새로운 시책과 방침으로 예방해 나갈 예정이다.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연도별 출동건수 분석을 통해 수요에 맞는 선제적 예방활동의 유형을 선정할 것”이라며, “예측은 어렵지만 예방은 가능하다는 신념으로 보성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성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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