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의원, 송도~강남 광역급행버스 노선 추가 신설 환영
“광역급행버스 추가 신설에 이어 GTX-B, 인천1호선 연장 등 송도국제도시 교통망 개선 해낼 것”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송도 6공구~강남 등 광역급행 버스 신설 노선 확정
정일영 의원, 송도국제도시 M버스 부족, GTX-B 지연 등 커져가는 광역교통망 불편에 M버스 신설, GTX-B 신속 착공 등 수차례 관계 부서에 교통망 확충 촉구
인천시, 정일영 의원 노력에 내년 1월 인천1호선 연장 예타재신청 방침 결정
정일영 의원 “지난 제21대부터의 노력이 성과로 하나씩 나오고 있어...M버스 노선신설에 더 나아가 GTX-B, 인천1호선, 시내버스 등 광역교통망 연계 통해 교통망 개선 해낼 터”
송도국제도시의 광역교통망이 대폭 개선된다.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송도국제도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열고 인천 연수구 송도6공구~강남역 광역급행형 버스 노선 신설을 최종 의결하였다.
송도국제도시는 광역급행형 버스의 부족과 GTX-B 착공 지연 등 광역교통망의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이에 더해 인천1호선 연장과 송도내부순환 트램 등 내부교통망 사업이 연달아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에 탈락하며 교통망에 대한 주민 요구는 더욱 거세졌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지난 10월과 11월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GTX-B 재정구간 착공 지연과 수도권 교통망 발전을 저해하는 예타제도 등을 지적하며 교통망 확충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국토부, 기재부, 인천시, 인천경제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광역·내부교통망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지선버스 2노선이 신설되었고 지난 11월에는 M버스를 8대 확충하면서 교통망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이에 더해 22일, M버스 신설까지 이뤄낸 것이다.
이번 M버스 신설노선은 송도6공구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를 기점으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송도더샵마스터뷰22단지, ▲인천대입구역, ▲지식정보단지역, ▲글로벌파크베르디움, ▲사당역 3번출구, ▲이수역 5번출구, ▲내방역 1번출구, ▲서초역 1번출구, ▲교대역, ▲강남역서초현대타워앞 등 총 12개의 정류장을 통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M버스 노선 신설에 따라 내부 교통망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일영 국회의원이 인천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5월, 기재부 예타 선정에서 제외된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을 내년 1월 재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정일영 의원은 “국토부, 기재부 고위층과 적극 협의하여 계획대로 차질없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일영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주민분들께서 버스에 자리가 부족해 거리에서 기다리시는 모습을 보며 항상 마음이 아팠다”며 “지난 제21대 국회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M버스 신설을 통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어, 이번 성과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일영 의원은 “송도국제도시는 주민들의 계속된 증가는 물론, 해외와 국내 대기업들이 많이 입주해있고 투자 가치가 크기 때문에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이 크다”며 “사업자 공모 등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광역급행버스를 조속히 확충하고 GTX-B 신속 추진, 인천1호선 연장, 송도내부순환 트램, 광역·지선 버스 확충 등에 힘써 광역·내부교통망의 개선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