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패션의류학과, 발달장애 청년들 의상 제작 지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패션의류학과는 발달장애인 친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인 '하나(HANA)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난타 공연복을 제작하고 지난 6월 7일(금) 목포 평화광장에서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활성화와 권리 증진, 인간다운 삶 실현을 위해 주최된 것으로, '명도 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국립목포대 패션의류학과 차수정 교수와 대학원생들은 한 달이 넘게 걸쳐 난타 공연을 위한 특별한 의상을 제작했다. 이 의상은 저고리와 바지, 쾌자로 구성되어 발달장애 청년들의 특별한 난타 공연을 돋보이게 했다.
제작된 난타 공연복에는 명도복지관에서 재료비로 50만원을 지급해주었는데, 이 금액은 고객예비자금으로 사용되어 발달장애 청년들의 난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장애인식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명도복지관에 기부된 이 금액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좋은 발판으로 남았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국립목포대 패션의류학과는 발달장애인들의 성장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이해를 촉진하는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발달장애인들의 특별한 능력과 잠재력을 인정하며, 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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