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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꼽은 안시 성공비결, "골목까지 퍼진 콘텐츠의 힘"
기사입력  2024/06/10 [15:03]   류제균

 

노관규 순천시장 꼽은 안시 성공비결, "골목까지 퍼진 콘텐츠의 힘"

노 시장, 도시의 매력을 팔아, 사람을 모으고 지역경제로 연결해야

안시, ‘자연의 힘’에 ‘문화의 힘’ 더해져 상상할 수 없는 시너지 발휘

  © 남도매일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일, 9일(현지시각)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리는 ‘프랑스 안시’를 방문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실제모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페스티벌 개막전 8일, 노 시장은 하루 3만 보를 넘게 걸으며 봉류극장, 파퀴에공원 등 페스티벌 준비현장을 살펴봤다. 또, 도심을 물로 연결한 바세운하, 골목길 시장 파머스마켓,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문화유적까지 도심 속살 곳곳을 둘러봤다.

  © 남도매일

알프스산과 안시호수를 무대로 삼은 축제 현장은 한 폭의 동화를 연상케 했고, 거리와 상점 곳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축제열기가 느껴졌다.

 

노 시장은 “안시는 알프스와 호수에서 자연을 팔고, 페스티벌 거리에서 문화를 팔고, 골목 파머스마켓에서 로컬을 팔고 있다”며, “도시의 매력을 팔아, 지역경제를 돌리는 전략이 인상깊다”고 말했다.

  © 남도매일

다음날 9일에는, 과거 제지공장을 리모델링해 애니메이션 창조 허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미지팩토리’를 방문했다. 안시 애니메이션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이미지팩토리는 공공기관-교육기관-기업이 서로 교류하는 혁신공간이다.

 

이곳에서 안시시장(프랑수아 아스토르그)은 페스티벌 개막식과 유럽 의회선거가 맞물린 바쁜 일정임에도 순천시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줬다.

▲     ©남도매일

안시시장은 “안시는 생태도시이자 문화도시다. 아름다운 안시호는 도시 곳곳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시작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축제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안시시장은 “순천도 훌륭한 정원을 갖고 있는 걸 알고 있다”며, “생태와 문화가 융복합된 순천을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 남도매일

노관규 시장은 “생태를 중시하는 시장님 철학이 저와 비슷하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에 문화를 입혀 완전히 새로운 문화를 만든 시장님을 꼭 뵙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이어 노 시장은 “어제 안시 곳곳을 다 돌아봤는데, 문화가 골목까지 잘 스며들었다”고 말했다. “자연의 힘과 문화의 힘이 만나면, 상상할 수 없는 시너지가 난다는 것을 느꼈다”며, “순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 남도매일

노 시장 일행은 마지막 일정으로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초청을 받아 개막식에 참석했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 관계자(감독, 작가, 제작자 등)와 팬 1,000여 명이 봉류극장을 가득 채웠다. 개막작 감독의 작품 소개를 시작으로 영화가 상영되며 페스티벌 시작을 알렸다.

 

노 시장은 “일체의 의전과 형식이 생략된 오직 애니메이션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개막식이었다”며, “세계 각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애니메이션으로 서로 소통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노 시장은 “순천도 올가을 문화콘텐츠로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순천의 좋은 생태자원을 활용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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