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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하는 여성, 그대는 해피맘”
기사입력  2024/06/04 [17:20]   김남현

 

“미래를 향하는 여성, 그대는 해피맘”

  © 남도매일

지난 6월 1일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회장 전병하)에서 해피맘 광주지부 김고운, 정현숙, 이미라 명인과 회원들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한식진흥원장상 등을 받았다.

 

전남 영암군 월출산 국립공원 내 자리잡은 기찬빌리지(이사장 조태임)는 3만평 대지 위에 많은 여성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창업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발효학교와 남도음식문화연구원, 기찬양조장, 평생직업교육학교를 만들어서 장소를 제공해주고 있는데 이번 발효대전에서 수상하신 분들이 모두 해피맘 남도음식문화연구원 소속 회원들이다.

 

전국적으로 이러한 장류발효대전을 개최하게 된 것은 숨어있는 장류 장인들을 발굴하고 음식문화예술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 남도매일

이번 전국 장류발효대전에서는 군중들이 일산 호수공원을 구름처럼 가득 메운 가운데 오전 8시 30분부터 6시까지 200여 명의 장인들이 솜씨 겨루기를 했다.

 

발효음식은 곰팡이와 세균, 효모 등 미생물의 작용을 통해 맛과 영양이 향상되고 저장성을 높이는 우리 조상들의 위대함을 찾아볼 수 있는 식품이다.

 

대표적인 발효식픔으로 김치, 된장, 고추장, 간장, 식초, 막걸리, 치즈, 요구르트, 젓갈 등이 있으며 지역마다 다양한 특징과 고유의 맛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문화가 세계적인 음식문화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발효식품대전에서 큰 상을 차지하게 된 것은 대상을 차지한 김고운명인, 김종덕명인과 식품영양학 박사인 조태임이사장님이 오직 쌀과 누룩으로만 90일간 숙성시킨 전통주 포일방 연구에 힘써준 결과이고 영암의 특산물인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보라13은 최고의 연구성과로 월출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기찬양조의 부설 식품연구소 직원들의 자부심이 가득 느껴지는 결과이다.

 

앞으로 월출산 발효학교와 남도음식문화연구원, 기찬양조장 부설 연구소를 통해 장인과 명인들이 많이 배출되어 이러한 장류발효대전과 같은 대회에서 큰 성과가 계속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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