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방서, 실전형 현장지휘소 설치 숙달로 긴급구조종합훈련 준비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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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30일,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현장지휘소 설치 및 가동에 필요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지휘소는 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서장)이 재난현장의 긴급구조 등 현장지휘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하여 재난현장에 설치·운영할 수 있으며, 긴급구조활동에 참여하는 기관에서는 현장지휘소에 연락관을 파견하여 여러 기관이 통합하여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을 하는 곳이다.

이날 훈련은 6월 14일로 예정된 구례군 긴급구조종합훈련의 부분 절차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P119시스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 유사시 활용 가능한 각종 시스템을 점검하고 불시메세지에 따른 상황조치 및 관련 서류 작성 숙달과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박상진 서장은 “현장지휘소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설치 및 가동 숙달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구례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