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찍으면 안전해지는 음성변환 바코드 시책 추진
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바코드에 담긴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음성변환 바코드를 소방안전교육, 민원서류에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음성변환 바코드는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외국인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이미 주민등록등본·납세고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특히, 영암군은 외국인이 전체인구의 18%에 달하는 인구특성에 맞게 소방안전정보를 다양한 국가언어로 읽어주는 바코드를 도입함으로서 외국인 안전권 향상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바코드 활용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였고, 바코드로 인식되는 소방교육자료와 민원서식을 제작·완료하였다.
또한,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 외국인 영화관에서 음성변환 바코드 이용영상을 상영하고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은광학교에서는 바코드를 활용한 소방교육자료 비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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